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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포켓을 치다

둘째 시누이네 가족들과 만났다.

투나 근방에서 만나 샤브샤브에 칼국수에 밥을 볶아 먹고,..


 


태양이는 바나나 우유를 2개나 먹고,,콘칩이랑,,애들은 물만두에 간단히 먹이고..


 


투나의 유파라에 가서 수빈 10/ 혜빈 8 / 소희 6세


세명을 아이들 놀이방에서 놀라고 하고는 태양이는 너무 어려서 데리고 시누네랑 우린 포켓치러 고고고~!!!


 


태양이 엉덩이를 전부 감싸는 돼지 자수가 있었는데, 포켓볼장에 있던 사람들이


어머~아기봐봐..엉덩이 봐봐 너무 귀여워,,,어뜩해~!! 다 들린다 ㅋㅋ


 


요즘 시누 랑이가 당구 치러 다닌다고 하더니,,,하여튼 ㅋ


 


시누네 vs 랑이랑 나랑 편먹고 쳤다.


 


태양이가 졸린지 짜증을 부려서 한판은 난 거의 치지 못하고 태양이 안고 재웠다.


 


옆의 다이에 눕혀 놓고 5게임 쳤는데, 3대 2로 졌다,. 지는게 당연하지 ㅋㅋ


 


하여튼,,노래방도 가기로 했는데, 수빈이한테서 계속 연락도 오고 태양이도 계속 짜증을 부려서 그냥 애들 데리고 아이스크림 & 도넛 가게에 갔는데,,태양이의 짜증이 여기서 절정을 이루었음,.,,아마 가게 손님도 거의 내쫓은 분위기,.,,???


 


그래서 애들 픽업하고 노래방 가기로 한거 취소하고 바로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왔다.


 


13킬로그램짜리를 그것도 마구마구 뻗대고 내품에만 안겨서 온 태양이 덕에 팔이 아주 제대로 아프고 힘이 들었다.


 


집에 오자마자 자리 깔고 대자로 퍼졌는데, 랑군도 곁에 자리잡고 누웠고,,,소희는 비디오 보다가 어느샌가 우리 사이에 껴서 자고 있고,,,난 살짝 잠들었다가 깨어 보니 태양이가 날 들여다 보고 있기에 같이 놀아주다가 밥먹이고.,..


 


 


으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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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소희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거기서 같이 놀던 언니 오빠들 몽땅 우리집으로 끌고 왔다...현관문 열었다가 깜짝 놀랐다.


 


아이들이 와글와글..근데 어째 다 초등학생으로 보인다,,,


 


몇살인지 물어보니 역시나,,다들 학교 다니는 아이들이다,


 


얘네들이 6살짜리를 따라 뭐하러 왔을까....일단 들어오라고 했다.


 


큰 여자아이들은 립서비스인지 모르겠지만...


 


어머~너무 젊으세요ㅗ 우리 엄마랑 완전 틀려요..를 연발하며 내입에 사탕이며 초콜릿 등을 넣어주었는데,,,이 애들..놀이터에서 흙만지며 놀았던 탓에 손들이 아주 제대로 새까맸다. ㅋ


 


조금 집안 돌아다니며 놀더니 처음 오는 집에 오래 있는건 실례인거 같다며 알아서 나가 주었다.


 


나도 조금 후에 태양이 안고 나갔다가 모래바람 제대로 쐬어 주었고,,,미끄럼틀에서 놀긴 했는데 비매너인 고등학생들이 그 위에서 담배피고 침뱉어논 탓에 옷 다 버렸다.


 


집에 오자마자 옷 싹 벗기고 목욕탕으로 몰아넣으며 벗은 옷만 따로 분류해서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데도 기분이 별로였다.

Midnight Blue
2010-04-05 09:23:14

애들은 간단히 먹여서 태양이가 화난게 아닐까요?ㅋㅋㅋ나두 앙증맞은 태양이랑 이쁜 소희 보고싶당...개념상실 고삐리들 나한테 걸리면...까비..........
유키
2010-04-05 18:54:48

ㅋㅋ 오늘도 소희랑 태양이랑 같이 집에 오는길에 어떤 사람들이 차 타고 지나가면서..소희를 보더니...어머.,쟤 너무 예쁘다~ 한소리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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