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황사로 인해 뿌옇고,,도시의 불빛들로 인해 별도 보이지 않지만..

여기..이 스킨에선..별들이 막 쏟아진다 ㅎㅎ

월화수목금까지 소희의 방과후 컴퓨터 사용을 아예 금지시켜 버렸다.

오자마자 뭐 틀어달란 소리만 해서..

앞으론 토일만 사용할수 있게끔 했다...

집에 오면 숙제 하듯이 일단 공부부터 시켜야지.. 공부라고 해서 다큰 애들 하듯 그런게 아냐.

그림책 읽어주고,,구구단 외우고,,한자 한글자를 열번 쓰고, 영어 알파벳 한개를 열번 쓰고

그림책의 주요 글자 찾아내서 쓰는 연습...아..진짜 우리딸은 공부를 너무 안해 ㅋ

다른 친구들 어떻게 따라갈건지 벌써부터 걱정.......

요즘엔 되려 태양이가 책을 들고 와서 앵앵 거린다..읽으라고..읽어주기 시작하면 웃으면서 좋아라~!! 박수도 치고..호들갑도 한번 떨어준다..

이거이거..어찌된 거야..강소희?? 동생이 한발 앞서가려 해~!! ㅋㅋ

컴퓨터도 금지시키고 공부 시키려 들었더니 ㅋ 오늘은 7시부터 졸립다고 자고 싶다고 칭얼댄다.

안돼~!! 그시간에 자서 새벽같이 일어날라고??

결국 8시 반도 안되어 자러 갔다. 키 하난 잘 크겠다.

태양이가 어린이집 도배남이 되었다. ㅋㅋ 선생님이 사진 찍어 올릴때 몰렸는지,,ㅋ 다른 엄마들 저아이 누군지 찾기에 열심이더라...어떤 엄마는 태양이가 푸른스쿨 스톡되었다고 난리 ㅋ

엄마들 다 똑같아..자기 아이가 잘났든 못났든 사진 걸려 있으면 좋아하지.

그렇게 따지고 보면 나도 그런 팔불출 같은 엄마중에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