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S FAMILY
즐거웠던 신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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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30:10 -
어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서 혹시나 하고 냉동실을 열어봤는데...역시나 갈매기살은 없더군요...-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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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09:33:01 -
갈매기살을 연탄불에 구워서 먹는데, 그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만일 다시 먹게 된다 해서 외식을 굳이 고집하게 될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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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34:59 -
연탄불에 구워먹는 고기 맛...저두 알지요...근데 사실 저는 그닥 고기를 좋아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고기!!고기!!그런 사람이 아니라...근데 어제 외롭긴 하드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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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09:38:32 -
아..정말..한시간이 되더라도 와서 같이 한잔 하시지..진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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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39:37 -
휴...마음은 정말 그러고 싶었는데...오늘 출근할꺼 생각하니...좀 그렇더라구요...다음번에는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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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09:42:57 -
ㅋㅋ 아마 4월 중순경에 정모 잡힐거래요.
음..전 갈지 못갈지는 아직 모르겠지만..가더라도 한두시간 얼굴 도장 찍고 얼른 다시 돌아가야 할거 같아요..난 평일 낮이 젤 편한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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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45:34 -
4월 중순이라...주말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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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09:45:59 -
토요일이 될거 같아요~ 지방에서 올라오는 분들도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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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47:44 -
그럼 그때는 유키님이 외로우실지도~룰루릴리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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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09:48:55 -
푸르르르르르르르르~~~~~~~~~~~~
가게 되면 주먹 꽈악 쥐고 ㅋ 갈테니..이 꽉 다물고 기다리고 계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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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24 09:52:12 -
이 꽉 다물고 있는데 배때리기 없기 퉤퉤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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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24 11:12:30 -
ㅋㅋㅋㅋㅋㅋ 그건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굳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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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엔 한시쯤 신촌에서 지성님이랑 먼저 보기로 했으나,,ㅋ 서로 조금씩 늦장을 부려 다행히 둘다 똑같이 1시 반쯤 도착~
현대백화점에서 보기로 했는데, 난 유플렉스 현대 앞에서 기다리고, 지성님은 현대백화점 앞에서 기다리고,,첨 가보는 동네라 좀 헤멤 ㅋㅋㅋ
백화점 앞에서 만나 커피숍으로 고고~
아이스 라떼 한잔 하면서 이비님을 기다리고...그동안 우린..이런저런 이야기..거의 나 혼자 떠든? ㅋㅋ
지성님은 눈에 렌즈 끼셨는데, 회색 칼라렌즈? 하여튼 ㅋㅋ 눈이 이뻐요~
전체적으론 꽤 마르신 편이고, 팔씨름하면 나랑 비슷 ㅋㅋ 물론 제가 지긴 하지만 ㅋ
점잖고 예의바르고, 잘놀고?(요건 쫌) ㅋㅋ 계산쟁이 ㅋㅋ -> 포켓칠때 한큐한큐 저건 오른쪽 20프로 왼쪽 70프로 계속 혼자 ㅋㅋㅋㅋㅋㅋ
21살처럼도 보인다고 해주셔서 무한 감사~~그 덕에 어제 하루종일 밥은 내가 쐈다 ㅋㅋㅋ
아니.,.아니..그 뒷말이 뭐였더라,.나이가 애매해 보인다고..? ㅋ 기본적인 동안얼굴? 이런말도 첨 들었음 ㅋㅋㅋ
3시 조금 넘어 사진과 똑~같은 귀엽고 사랑스런 우리 이비님이 등장~!!!
대면하자 마자 얼굴도 눈도 못마주치고 웃기만 한다..귀여워 ㅋㅋ
후기는 이비님이 잘 적었으니까 전 느낌 살려서~ ㅋㅋ
하여튼 갈매기살 두근을 셋이서 먹어치우고..난 밥은 안먹었지만, 두사람은 된장찌개에 계란찜에 밥 한공기씩 싹싹 비우고~
미샤에서 버블볼 하나씩 안겨주고, 네이처 리퍼블릭 가서 영양크림 하나 사고,
스티커 사진도 찍어주고~~~
뭐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포켓 치러~ ㅋㅋ
큣대 첨 잡아본다는 이비님..생각외로 꽤 쳐주는 바람에 ㅋㅋ 5판 3승제인데, 1패 3승으로 먼저 선을 따내고..
이비님이랑 지성님 일대일 쳤는데, 지성님 이겨서 나랑 일대일..내가 이겨서 겜비 물기 했는데, 카드 안되는 곳이라 일단 내가 결제.
노래방으로 고고~ 지성님 노래 수준급~ 난 막 질러급~ ㅋㅋ
이비님은 아주 고음은 아니지만, 가닥이 딱 잡힌 가수급~!! 목소리는 알앤비 & 재즈풍~ 노래 진짜 잘해요~ ㅋㅋ
노래방도 즐거웠어요~ ㅎㅎ
그뒤..난 배가 고파서 ㅠㅠ 치킨집 찾아 삼만리...정말..일키로는 걸은 듯함..
겨우 훌랄라 찾아내서 고구마바베큐치킨 시켰는데, 이비님이 자리에 없던 관계로 지성님이랑 내가 알아서 결정했는데, 이비님이 치즈 들어간 음식을 좋아라 하는듯..담에 만날땐 피자 사줄께요 ㅋㅋ
10시쯤 되니..오늘 내가 외출해서 노는걸 아는 랑군님이..역시나..어디냐? 아녀자가 이 시간엔 집에 있어야지~뭐라 떠들어 주는 바람에 급..마음 급해짐 ㅋㅋ
버스는 많이 돌아서 가니 지하철 타고 가기로 결정.
우리랑 집이 완전 반대인 지성님은 역에서 빠이빠이 하고..나랑 이비님은 신도림까지 함께~~헤어질때 많이 아쉬웠다고~~
신도림에서 막차 타고 겨우 역에 도착해서 보니 11시 50분...집까지 열심히 뛰어서 12시 도착.
도착하자마자 아빠 보내고..다행히 애들은 자고 있었음..
소희가 잠시 깨서...자려고 하는데,엄마도 안오고...를 중얼거리다가 다시 자고..
난 후딱 씻고 옷갈아입고 설거지도 초 스피드로 마친뒤...키쉬에서 가계부만 적고 자러 가버림.
나중에 랑군이 집에 들어와서 혼자 뭘 먹는지 부시럭 거리는 소리 들렸으나., 걍..무시 ㅋㅋ
랑군 오기전에 들어와서 다행 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랬음 또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