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KI'S FAMILY
씹,,오늘 쫌 열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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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010-03-17 22:43:12 -
역시 예의없는 것들은 사람대우를 해줄 필요가 없어요(-_-)
선생님은 이런거 하려고 온거 아니냐니...헐~
넌 선생님한테 혼나려고 온거 몰랐3? 이러고 마구 혼내주세요(-_-) 떼끼 이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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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2:44:48 -
아~!! 이비님 표현 너무 유해요 ㅋㅋㅋ
한번더 이런식으로 까불고 개기면 정말 유혈사태 벌어질지도 몰라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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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2:46:31 -
악~!! 나도 이런 내가 살짝 적응 안되지만..옜날부터 옳지 않은일엔 꼭지가 도는 형이라서...
학교 다닐땐 책상인가..? 의자인가를 부셨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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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10-03-17 22:49:48 -
저 아이가........ 유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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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10-03-17 22:51:39 -
아 초6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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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10-03-17 22:51:55 -
세상에선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 있다는걸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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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2:57:03 -
췌~!! 지성님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는군요~!!!! 초딩 둘에 고딩 한명입니다~!!! 저 글에선,
그치만..엄밀히 따지면 초딩은 태욱.상묵.주현.미르.수영.영수.은비.승민이가 문제 많이 일으킵니다. 그중 세명은 ADHD장애가 있는 아이이고, 세명은 4차원이며..나머지 아이들은 매우 버릇이 없고, 무슨말을 해도 안먹혀요 ㅋㅋ
나도..결국 이것밖에 안되는 선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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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10-03-17 22:59:19 -
귀담아 듣지 않는다기보다 선생님이 주으세요~ 가 눈에 확 들어와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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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3:01:48 -
제입에서 욕 나올정도로 젤 열받게 한넘은 중딩 근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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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010-03-17 23:03:02 -
에이~ 좋은 선생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거예요~ 좌절하지 마시고 우선 좀 더 지켜보자구요~ 다른선생님들 도움도 받아보고.... 유키님은 분명 잘 해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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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3:04:52 -
이쁜 애들도 분명히 있어요..반반인거 같아요.
젤 중요한건 차별을 두지 말아야 하는 거겠죠....
다른 선생들 그러는거 뒤에서 보고 호박씨 많이 깠는데, 저도 역시 사람인거 같네요...난 다를줄 알았어요.
하지만..노력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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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7 23:06:54 -
그치만..전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아이들한테 좀 터프하게? 뭐랄까..하여튼 거침없이 말하고 행동하는 편이라서..그게 거의 장난처럼 느껴지나봐요.
오늘은 한 녀석이 문제 다푼거 내 머리 위에 있다며 문제집을 제 머리위에 올리기도 하더라고요..
ㅋ 그리고 한녀석은 뒤에서 등을 막 때리곤 아닌척하고..물론 눈치 채고 뭐라고는 하지만, 들은척도 안하는 녀석도 있어요. 음..담에 또 그런다면 귀를 땡겨서 울릴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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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010-03-17 23:15:21 -
재치로 넘겨보는건 어떨까요? 무시한다거나 깔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관심의 표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요 ㅇㅅㅇ... 뭔가 인성이 온전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면 더더욱이요... 전 이런것들 볼 때마다 '나는 선생은 못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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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8 01:06:10 -
음..울 랑군한테 말하니깐...ㅋ
만일 그넘이 날 한대 치면 오서방 말고 자길 불러 달라네요..자기가 가서 조진다고 ㅋ
다른 애들 이야기하니깐...그걸 왜 가만 놔두냐고..
하지만,,놔둬야지 뭘 어쩌겠어여..?
몇일 안남았으니 잘 참았다가 ㅋㅋ 평가 보고서 다 되돌려 받은 후에 ~
ㅋㅋ 전 뒤끝이 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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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night Blue
2010-03-18 08:21:17 -
참 가정교육하고는...난 진짜 저런 꼴은 못참는데...확 버르장머리를 고쳐놔야지...어디서 감히...호적에 잉크도 안마른 꼬맹이가 어른한테 말하는 꼬라지하고는...어휴...유키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겠네요...힘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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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2010-03-18 09:10:04 -
ㅋㅋㅋ 삘님 고마워요~ 중2짜리는 저랑 16살 딱..두배 나이차가 나네요. ㅋ 벼르고 있음. 지맘에 안내키면 앞에 어르신이 계시던 말던 의자 발로 차 넘어뜨리고, 문 부서져라 쾅 닫고, 책상에 책 쾅 내동댕이 치는게 일반적인 또라이 새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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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에 같이 실습하는 선정씨 원종사거리의 롯데리아에서 만나서 함께 런치를 즐기면서..
자연스레 아이들 이야기가 나왔다.
새로 들어온 1학년 은비. 목소리 짜랑짜랑.4차원 아이. 자기 맘에 들지 않거나 게임에 지거나 틀린 문제 고치라고 하면 그자리에서 엎드려 암말도 안하거나 울거나..기분이 아주 내키는 대로다.
오죽하면 지도교사님이 1학년중 선생님 말씀 안듣는 아이는 첨본다고 하실 정도 ㅋ
6학년 미르.
어제 야간 시간에..나는 중등부를 맡고 있어서 몰랐지만..어제 저녁 간식으로 초코파이가 나왔는데, 미르가 초코파이 먹고 껍질을 그냥 교실 바닥에 버렸다.
선생님이. 주으라고 했더니...선생님이 주으세요~ 이러더란다.
선생님이 . 니가 버렸으니까 니가 주워.
라고 한마디 더 하자
선생님은 이런거 하려고 온거 아니예요?
이러드란다.. 씹 . 열받음.
그래서 오늘 미르한테 좀 틱틱거리고, 신발신는 곳에서 미적거리길래
비켜~!!!
이랬더니..
선생님 요즘 유진이랑 잘 노시더니 유진이랑 닮아가시는거 아니예요?
이런다.
씹~!! 속으론..니 눈깔엔 우리가 청소부 노릇하러 온걸로 보이디?
그렇지만, 겉으론..
시끄럽고 꺼져~!! 라고 한마디 쏴 주었다.
야간시간에 중등부중 가장 말썽 심한 근수,..
전날 혜린이랑 다미등 여자아이들도 가차없이 때리는걸 보고 속에선 좀 끓었지만. 이유가 있겠거니 싶어서 관뒀는데...이놈이 나한테 막 개긴다.
오늘은 몇번이나 나한테...아오~!! 이런다.
그래서 내가 한마디 했다..
아오~!! 뭐? 아오~~확???
몇번 이랬더니..갑자기 다가와서 한대 때리고 싶댄다.
큭~!!
씹~!! 때리고 싶음 때려봐~!!!
이랬더니..할말이 없었는지..
선생님은 화장을 왜 그렇게 진하게 해요?
이런다~!!
씹~!! 내가 나이 서른 넘어서 그럼 너한테 허락맡고 화장하고 다니리?
이랬더니,,더 이상 말을 못한다.
울 둘째 시누 서방은 나랑 갑인데, 나랑 엊그제도 전화로 2시간 30분 수다 떨고,,근데, 이 오빠 (걍 편의상 오빠라고 불러준다) 는 쌈꾼이다.
난 은근히 근수가 날 한대 때렸음 좋겠다..그렇게 되면 정당방위 성립되고~!! 시누서방한테 애들 끌고 오라고 하게 ㅋㅋㅋ
내가 부르면,,,달려 온다.
그리고, 근수 아예 찍소리도 못하게 자근자근 밟아놔야겠다..
이 개념 없는 무뇌아 새끼는 눈앞에 60먹은 학교 선생님이 계셔도 지성질대로 할거 다한다.
완전 기생충 같은 새끼~!!! 제대로 한번만 걸려라~!! 아주 눈뜨고도 못다니게 만들어줄테니. 내가 센터 일 끝나는 3일간만 알아서 기어라.
벼르고 또 별러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