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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
YUKI'S FAMILY
선생님은 껌좀 씹었을것 같아요.

뜨악..ㅋㅋ

어제 센터일 끝내고 나오면서 혜린이.,다미.민선이에게 떡볶이 사줄테니 먹고 가라고 했다.


애들은 튀김도요~!! 를 외치며 당근 날 따라왔고~!!


 


떡볶이 3인분에 튀김 2인분 시켜서 같이 먹는데, 떡볶이가 많이 매웠다. ㅋㅋ


그래도 난 꿋꿋하게~!! 먹는데,,아이들 난리났다 ㅋㅋ


물 공수해서 먹이고, 오뎅국물 떠주고~ 포장마차니까..시원한 바깥바람 쐬어가며 그래도 맛있게들 먹어 주었다.


남는건 민선이 가져가서 먹으라고 포장해 주고~!!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두분 계셨는데, 그중 한명이 나한테 종이컵을 왕창 내밀며 위에 붙어있는 페트병에 넣으라고 시키셨다.


 


나도 얘들같은 학생인줄 아셨다고 한다..(반말 하셨었음) 얘~! 니가 나보다 키가 크니까 이것좀 대신 넣어라~!!


 


난 두말없이..예~예~!! 하며 넣어 드렸다.


 


다른 아이들이 아주머니들께...


어..우리 선생님인데.. 하니까 두분이서 아차~!! 하신 표정이셨다.


난 괜찮다며~두분보다 어린거 맞지 않냐고~ 그랬는데.,..혜린이가 한마디 거들었다.


저 선생님 애도 있어요~!!


 


두분..뜨악하셨다 ㅋㅋ


 


난 브이자를 그리며...애가..둘이랍니다 ^______^v


 


몇살짜리냐고 물어보시기에...6살 3살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다미가...선생님 아직 20대인데 벌써 애가 2이면...학교 다닐때 껌좀 씹으셨나 봐요..?


 


 


헉....나 32살인데...???


 


그리고.................................................


 


난..학창시절에 말도 별로 없고 아주아주 조신한 애였다구~~~~

Midnight Blue
2010-03-16 10:44:49

저는 가끔 무의식중에 습관?처럼 철없던 어린시절의 버릇이 나오기도 하죠...그때마다 나 스스로도 깜짝 놀래요...ㅋㅋㅋㅋ네......그래요...저는 어디서 좀 놀앗었습니당...
푸른지성
2010-03-16 11:46:21

-_-.............
love aagbanjh
2010-03-16 12:35:37

좋게 생각하세요. 유키님은 20대로 보이는 동안을 가지셨다고.
2010-03-16 14:56:12

어머~ >_< 역시 무적의 동안♡
엄마는외계인
2010-03-16 20:54:2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전 또 뭐라고~~
전 늙어 보여서-0- 요즘 다욧하고 살빠지니깐 얼굴이 훅 가서...ㅠㅠ 관리중입니다~
오명균
2010-03-17 21:15:24

ㅋㅋㅋㅋ 유키님 기여우세요 ㅋㅋ
유키
2010-03-20 10:53:44

어머어머~발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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